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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세종미래마을 조성사업 본격 추진…시범마을 3개 선정
작성자 세종시도시재생지원센터
작성자 세종시도시재생지원센터 등록일 2023-08-07 조회수 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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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na.co.kr/view/AKR20230323041600063?input=1195m



빈집 철거하고 공용주차장, 꽃밭, 마을 바비큐장 등 공동체 공간 조성

세종시는 도농 균형발전의 기틀 마련과 농촌인구 감소 대안으로 세종미래마을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촌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빈집 등을 철거하고 지역특화 수익사업 모델을 발굴해 귀농·귀촌인과 퇴직자, 교육·치유·체험을 추구하는 젊은 인구 유입이 가능한 정주 여건을 마련하는 게 목표다. 시는 최근 공모를 통해 연동면 노송1리, 장군면 금암2리, 연서면 봉암2리 등 3개 마을을 세종미래마을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하반기에는 1개 마을을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이번에 선정된 마을은 빈집을 철거하고 공용주차장과 꽃밭, 마을 바비큐장 등 공동체 공간을 조성하겠다고 제시했다. 시는 이번에 선정한 마을을 대상으로 오는 6월까지 주민, 전문가, 공무원, 주민단체로 구성된 추진협의체를 구성하고, 협의체에서 제시한 공모계획을 마을계획으로 다시 수립해 실행력을 높이기로 했다. 이들 마을에는 각 5억원이 지원된다.

시는 올해 시범마을 조성을 통해 성과를 분석한 뒤 세종형 미래마을 모델을 확정하고 내년부터 지역 전체 농촌을 대상으로 이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현재 세종시에는 9개 읍면에 빈집 274채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고성진 미래전략본부장은 "농촌 주거환경의 최대 걸림돌인 빈집 정비를 통해 정주 환경을 개선해 기본적인 삶의 질을 확보해 나가겠다"며 "농촌인구 소멸을 막겠다는 각오로 세종미래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