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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60310 (교통과) - “도심 자투리 땅을 무인 주차장으로…”
작성자 관리자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6-03-14 조회수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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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신도시 주차난 해소를 위해 이달부터 선진국형 노상 무인주차기를 설치하여 운영한다.

이번에 도입한 무인주차기는 주차기에 카메라가 내장되어 있어 입차 시 차량을 자동으로 인식하고, 출차 때 주차 시간만큼 요금을 자동으로 부과한다.

요금은 동전과 신용카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정산할 수 있다.

현금징수 인력이 필요 없어, 시간당 주차요금을 1,400원대로 저렴하게 책정했다.

첨단 인식장치가 무단 주차 차량을 추적할 수 있어 얌체 행위를 막고, 주차 회전율도 높일 수 있다.

노상무인주차기 운영시간은 평일 08:00~20:00까지로, 점심시간(11:30~13:00)과 토․일요일, 공휴일과 야간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노상무인주차기는 국토교통부의 역점 사업으로 세종시가 시범사업지로 선정돼 총사업비 6억 원(국비3억 원, 시비3억 원)을 투입, 나성동(첫마을) 24대(44면), 도담동 7대(13면)의 자동주차기를 설치했다.

세종시 신도시는 장기주차로 인하여 주차장 회전율이 떨어지고, 잠깐 동안 주차를 하려는 시민들이 주차 장소를 찾아다니는 등 불법주차와 주차난을 겪어왔다.

세종시는 도로 주변 혹은 상가 인근의 남는 공간에 선진국형 노상무인주차기를 도입하여 장기 주차를 방지하고 주차 회전율을 높이는 등 시민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세종시 관계자는 “기계조작에 익숙하지 않은 시민들을 위해 사용초기 관리업체에 위탁하여 불편을 해소해 나갈 것”이라며 “시민들의 반응과 주차장 회전율 등 효과를 살펴본 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